아프리카 미션 허브
남아공 양승록 이정미 선교사가 문안드리며, 아프리카 선교 23년을 지나면서 꿈꾸게 된 "아프리카 미션 허브"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미션 허브(Africa Mission Hub)는?
아프리카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와 한인 선교사들의 사역 거점이 될 것이며, 아바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와 남아공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 자연장 교육, 세미나 등이 진행될 것입니다.
1) 현지 교회를 돕는 사역으로 목회자 연장 교육, 교회 리더십 훈련, 찬양 팀 훈련, 청소년 캠프,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사용됩니다.
2) 아바 신학교의 디플로마 강의, 분기별 세미나, 성경 통독 세미나, 졸업식 등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며, 아바 미션(남아공 NPO)을 통한 현지인 선교사를 발굴하고 훈련, 파송하는 아프리카 대륙 선교의 거점이 됩니다.
3) 한인 선교사들의 연합, 재충전의 장소, 한인 선교사들의 사역을 돕는 사역에 사용될 것입니다.
"아프리카로 춤추게 하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아프리카 미션 허브"가 태동을 했습니다.
"티클 모아 태산"이란 단어가 새삼 떠오릅니다. 오를 수 없을 것 같던 산 정상, 꿈꾸고 기도했지만 언제 이뤄질지 모르던 시간을 보낸 4년 만에 후원 교회와 귀한 개인 후원자들의 두 렙돈 헌금으로 아프리카 미션허브가 세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라는 고백을 드릴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동역하는 세 가정의 헌신과 여러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기적을 보았으니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아프리카를 사랑하시고, 선교를 사랑하시는 모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더 많은 중보를 요청합니다. 아프리카 미션허브(아미헙)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울 수 있는 선교의 거점이 되도록 계속 기도해 주세요.

감사와 영광
구입비 1차, 2차 지불 완료
2020년 7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시작된 모금과 기도의 열매로 2024년 4월 12일 8.86Ha, 25,894평의 농장 매입을 위한 금액 중 부족분 일부를 빌려서 지불 완료하였고, 소유권 이전이 진행되는 동안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소유권 이전 및 아미헙으로 이사
두 대지로 나눠진 농장의 소유권 이전이 6월 4일 마무리 되었고, 소유권 이전인 5월 중순에 양승록/이정미 선교사 가정이 이사를 하여 리모델링을 하였고, 8월에는 김종현/이흥란 선교사 가정이 이사를 했습니다.

7월 2일, 지역 선교사 60여명과 함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사관에서 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해주셨고, 원거리 선교사님들도 여러분 참석해서 순서를 맡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2024년은 기적으로 시작하여 기적으로 마쳐지고 있는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4년 전 기도로 시작한 "아프리카 미션 허브"가 실제가 되어 남아공에 세워졌습니다. 아미에 구비되어 있는 9개의 방에는 소규모의 미팅과 캠프들이 시작되어 아이들의 찬양소리, 기도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고, 수영장에서도 행복의 비명들이 흘러 나옵니다. 프레토리아를 지나는 선교사들의 숙소로도, 단기 선교팀의 사역의 거점으로도 사용되는 아프리카 미션허브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0월부터 건축이 시작된 로뎀 채플이 2025년 3월경에 완공되면 예배, 교육 등을 위해 온전히 사용 되리 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 로뎀교회, 신혜제일교회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로뎀채플은 추후 아미헙이 더 준비되는 과정의 좋은 사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미헙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